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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칸쿤여행] 맛집 여행 리뷰

by 카모욘드 2023. 12. 7.

칸쿤, 멕시코

 

 

안녕하세요! 오늘은 칸쿤 여행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칸쿤하면 신혼여행으로 많이 유명했죠! 저는 신혼여행은 아니지만 칸쿤을 여행을 갔다 와서 느끼고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들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햇살이 정말 밝고 강했습니다. 야자수들이 펼쳐져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설레네요. 저는 호텔을 올 인클루시브 (all inclusive) 라고 음식, 수영장이용, 술 무한리필, 호텔숙박등 모두가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칸쿤은 올인클루시브로 돼있는 호텔이 아주 많아요. 그래서 보통 호텔 가격으로 많은 걸 누릴 수 있답니다. 가끔 올인클루시브가 되지 않은 호텔들이 있기에 잘 확인하고 예약하시길 바라요. 이런 거에 상관없고 호텔을 중요시한다면 좋은 호텔도 옵션이 아주 많답니다.

어렸을 때 말고 이렇게 바다와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놀아본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였는지 선크림을 충분히 못 발라서 며칠 후에 화상 입듯이 타버려서 엄청나게 고생했네요 :( 선크림을 반복적으로 여러 번은 발라줘야 되는 강렬한 칸쿤의 각렬한 햇빛... 다른 휴양지들보다도 선크림 많이 많이 준비해 주세요 ㅜㅜ  

 

 

수영장과 멀리서 보이는 칸쿤 바닷가

 

 

이렇게 호텔앞에는 수영장과 더 내려가면 칸쿤 바다가 있어요~ 수영하기엔 수영장이 편리한 거 같기도 하고 또 바다는 바다만에 매력이 있어서 왔다 갔다 들어가며 신나게 놀고 왔어요! 애매랄드 빛깔에 칸쿤바다와 야자수들과 하얀 모래들 너무 보기만 해도 행복했던 비주얼! 이렇게 물에서 놀다가 곳곳에 술을 파는 곳이 있어요. 술을 파는 곳이지만 이미 올인클루시브에 포함이 돼있다는 것! 곳곳에 음식점들도 있어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아무 때나 들어가서 요기를 때우면 됩니다. 저희는 이틀 정도 후엔 호텔 안에서도 재미있게 놀았지만 밖에도 나가보고 싶기도 했고 음식도 밖에서 한두 번은 먹어봐야지 않겠나 싶어서 열심히 찾아본 결과 

 

 

토라, 일본식 레스토랑

 

 

토라라는 일본식 레스토랑에 왔어요! 화려한 공연도 하고 불꽃도 터트리고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았던 토라! 음식도 사실 너무 맛있었어서 너무 만족했던 저녁이었습니다. 칸쿤에 들린다면 꼭 이곳 들리면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음식들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게 나오고, 칵테일도 신기한 콘셉트로 나오더라고요. 정말 고급스러운데 새롭고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모든 게 완벽했어요! 양이 적은듯해 보이는데 사실 두 명 이서는 좀 적은 양이었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컵라면을 가져왔기에 야식으로 컵라면과 맥주 한잔 해주고 꿀잠 잤답니다 :) 

 

 

 

회 모듬과 스테이크
칵테일
침대에서 태닝하다가 이렇게 찬물에 들어가있을 수 있어요.

 

 

수영장이라기엔 뭔가 목욕탕 같은 비주얼, 그런데 차가운 물이 나와서 선배드에 누워서 쉬고 있다가 너무 뜨겁다 싶으면 이 물탕에 들어가면 또 시원해지고 한잔하면서 침대에 누워있다가 물에 들어갔다가 반복했던 것 같네요. 진짜 스트레스 풀기 너무 좋았던 칸쿤의 일정. 이게 진정 휴가인가~ 저녁에도 수영장을 들렸는데 또 저녁에는 또 다른 분위기죠~ 좀 더 로맨틱하고 고요하달까. 왜 신혼여행으로 유명한지 알겠더군요!액티비티 하려면 툴룸이라는 도시에 가서 많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단 예약을 해야 하고 이 칸쿤과는 조금 거리가 있기에 루트 계획을 잘 세우셔야 합니다! 저는 이번 칸쿤여행은 오로지 휴양하고 쉬고 먹고 놀고 하기 위해 와서 이번여행은 액티비티는 그냥 수영정도 일뿐~ 호텔에서 올인클루시브 헤택을 누리다가 주변에 호텔밖으로 한 10분정도 거리에 제트스키가 있다하여서 제트스키 타고 왔네요~! 한번정도 엑티비티 하는 것도 강추! 

 

 

 

코스요리

 

이런 코스요리와 함께 마지막날 밤 마무리~ 

 

칸쿤여행정보


  • 호텔: 피라미드 엣 그랜드 오아시스, 올 인클루시브 | 하루에 약 37만 원 (날짜와 시즌, 또는 웹사이트에 따라 가격은 살짝 다를 수 있어요) 텍스와 fee가 붙습니다.

 

  • 음식: 보통 호텔에 포함되어 있는 올인클루시브 요리로 해결하고 하루 밤에만 Tora Cancun Japanese Restaurant를 갔고, 메인은 보통 5만 원- 27만 원까지 다양했어요. 애피타이저 같은 경우에는 2-3만 원대. (피라미드 엣 그랜드 오아시스 호텔에서 토라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너무 늦지만 않으면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 같았어요. 여자 혼자는 위험할 수도! 하지만 여기 칸쿤 섬은 휴양지 지역이라 다른 멕시코 지역에 비해 안전하다고는 하네요. 그런데 어둡다 보니 혼자 걸으면 무섭긴 할꺼같네요..ㅋㅋ ) 

 

  • 제트스키 액티비티: 한 명씩 타는 옵션, 둘이 한 제트스키에 같이 타는 옵션이 있는데, 저희는 따로 각자 하나씩 탔습니다. 한 명이서 약 12만 원 정도 한 시간을 탔습니다! 이렇게 타고 나왔는데 저희의 찍힌 사진을 보았답니다. 사진을 찍어주시는지도 몰랐어요. 약간 롯데월드 열차 타고 나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찍혀있듯이.. ㅋㅋㅋ 열차타고 찍힌 사진은 보통 너무 웃기고 추하지만, 이 제트스키 사진은 엄청 잘 찍으셨더라고요? 화질도 좋고 표정도 생각보다 잘 나오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려고 가격을 물어봤더니... 어마어마했던 가격  ㅋㅋㅋㅋ 몇십만 원정도로 기억하네요.. 아무튼 그 사진을 몇십만원 정도로 사기엔 아까웠던지라 아쉽지만 사진은 포기하고..ㅋㅋㅋ 일단 여기 제트스키는 그냥 (Jet Ski Cancun- Rentals & Tours)입니다. 호텔에선 걸어서 20분 거리고 낮에 타러 가야 했기 때문에 너무 더워서 버스를 이용했어요. 버스는 캐시가 필요하고 에어컨도 안 나오는 차라 엄청 더워요!)